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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인 베이징] 베이징에 펼쳐진 ‘희망의 장’.. 일자리 200여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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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9-08-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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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춘 人 베이징’ 페스티벌 개최 

fn-베이징유학생 공동개최.. 한·중 41개 기업 참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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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중국 베이징 왕징 포스코 2층 W1 플랫폼 다목적홀에서 열린 '청춘 인 베이징' 취업박람회에서 유학생들이 면접을 보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인턴과 정규취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사진=김유아 기자

【 베이징=조창원 특파원 김유아 기자】 중국에서 열린 제1회 '청춘 인(人) 베이징' 페스티벌에서 해외 일자리 200여개가 창출됐다.

파이낸셜뉴스가 베이징 한국 유학생들의 모임인 청춘인베이징 준비단체&학생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베이징 왕징 포스코 2층 W1 플랫폼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청춘 인 베이징'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파이낸셜뉴스 전재호 회장은 이날 본지 곽인찬 이사가 대독한 개막사를 통해 "파이낸셜뉴스는 창간 이래 대학생들을 상대로 학술·장학금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면서 "제1회 '청춘 인 베이징' 행사를 지원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전 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가고 싶은 기업을 만날 수 있고, 기업은 뽑고 싶은 인재를 만날 수 있다"면서 "바로 이 만남의 장소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이어 "한·중 두 나라는 지난해 정상회담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우의를 다졌다"면서 "이번 행사가 두 나라 관계를 한층 돈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중국 내 한인 유학생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과 한·중 유학생 간 교류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열린 청춘 인 베이징 행사에 한·중 기업들의 신청이 쇄도했다. 총 41개 기업이 한국 및 중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뽑기 위해 행사에 참가했다.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도 다수 참여해 한·중 취업준비생들의 상담신청을 받았다.

참가기업들은 인턴과 정규취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최소 1개에서 최대 10개까지 제공했다. 본지가 단순집계한 결과 이번 행사를 통해 200여개의 해외 일자리가 제공됐다.

일자리와 문화교류에 관심을 가진 베이징 유학생들의 행사 사전신청 건수도 700여명에 달해 이번 행사의 열기를 반영했다. 이날 학생 자원봉사자 61명이 행사진행에 나섰다. 코트라, 무역협회 등 주요기관 및 해외 취업컨설팅 업체들이 행사장을 둘러봤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김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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