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8회 서울국제금융포럼 > Forum &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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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귀빈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제8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 참석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국제금융포럼은 파이낸셜뉴스가 창간 첫 해인 지난 2000‘First-Class 경제신문의 기치를 

내걸고 의욕적으로 추진한 국제 행사입니다. 이후 금융포럼은 정부의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 전략과 

맞물려 한국 금융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올해는 특히 ‘IB 비즈니스와 새로운 금융시장의 기회(Investment Banking Business and New Financial 

Market Opportunities)’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을 모셨습니다.

 

잘 아시는 대로 올해 금융계의 화두는 투자은행(Investment Bank) 육성을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와 

해외투자 확대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투자은행은 곧 이뤄질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에 맞춰 금융계의 

빅뱅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주목 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국내 금융시장에도 대형 투자은행들이 

금융산업을 주도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과 투신, 자산운용업은 자본시장통합법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같은 변화의 바람에서 은행과 보험 등 다른 금융업종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은행은 금융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시대의 대세가 될 전망입니다. 보험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특화된 업종으로서 활로를 찾아야 합니다.

 

이미 국내의 많은 금융업체들은 빅뱅의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적극적인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이미 수십 년에 걸쳐 투자은행 제도를 운영해 온 미국 월 스트리트 등 

선진국의 사례는 소중한 교훈이 될 것입니다.

 

해외투자 확대 역시 올해 금융업계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국내 금융업체들이 상대적인 

우위에 있는 중국, 인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신흥시장에 대한 조명도 이번 포럼에서 다뤄질 

것입니다.

 

귀빈 여러분,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서울국제금융포럼은 이제 명실상부한 국제 금융행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올해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ABN 암로(AMRO) JP모건 

에셋 매니지먼트(JP Morgan Asset Management) IBM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참석하신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속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회장  전 재 호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ABN 암로 한국대표 윤경희입니다.

 

이번 제8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도 변함없이 국내외 명망 있는 금융석학 및 각계 전문가분들그 외 

정부 고위 관계자분들과 함께 금융시장에 관한 다양한 의견 및 비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금번 서울국제금융포럼의 주제인 “IB 비즈니스와 새로운 금융시장의 기회에 관한 심도있는 

토론이, 향후 국내 금융시장 및 Investment Banking(IB)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급속도로 부각된 IB 산업은 현재까지도 공기업의 민영화, 정부보유 

지분매각, 부실기업의 정상화 및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국내외(Inbound Outbound) 인수/합병 

거래 등을 주도하며, 국내 경제환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내증권사는 지속적인 

IB 사업부문의 육성 및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외국계 증권사에 의해 주도 되었던 대규모 M&A거래

해외주식 및 주식연계증권(Equity Capital Market)의 발행에도 점차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에상됩니다.

 

2006년 세계 IB 시장은 기업의 높은 M&A 수요에 따른 시장 활성화에 따라 다수의 대규모 거래가 

성사되었으며, 역대 최대 활황의 실적을 이루어냈습니다. 2007 1분기 동안에만도 미화 1.1조 

달러의 거래규모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하였습니다. 2007 1분기의 지역별 M&A거래 

분포를 보면, 미국 41%, 유럽 39%, 그 외 지역이 20%를 차지하여, 여전히 미국이 M&A 시장 내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시장 역시 2007 1분기 동안 총 미화 854억 달러의 거래규모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7% 성장하였습니다.

 

국내시장에서도 LG카드 및 대우건설 등의 대규모 M&A거래로 인해 높은 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향후 

국내 IB 시장 역시, 하반기부터 예정된 생명보험사의 상장, 대우조선해양 및 현대건설 등의 채권단 

보유지분 매각, 국내 기업들의 해외 기업 인수 등을 통한 성장 전략 등을 고려했을 때, 매우 왕성한 

활동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국내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며, 점차 성숙기에 진입함에 따라 국내기업이 향후 성장동력으로 

해외기업 인수 전략에 대해 점차 높은 관심을 보이는 추세는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국내 시장 역시 다양한 국내 사모펀드가 최근에 설립됨에 따라, 국내 M&A 거래에서 사모펀드들의 

역할은 눈에 띄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IB 시장은 풍부한 유동성 및 국내 기업들의 M&A에 관한 높은 열의로 지난 수 년간의 호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더욱 더 다양해진 자금 조달방식과 더불어 국내기업의 

풍부한 자금동원능력은 국내 M&A시장에 기폭제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 더 나아가,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본시장통합법의 영향으로 외국계 금융사와 견줄 만한 대형 토종 투자은행의 출현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국내 금융산업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아시아의 핵심 금융 

허브라는 중장기적 목표 실현에 한 단계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ABN 암로 한국총괄대표  윤 경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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