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국제금융포럼 > Forum & Conference

본문 바로가기

파이낸셜뉴스 부산파이낸셜뉴스 가이드포스트 파이낸셜뉴스재팬 fnMICE



지난행사목록

본문

존경하는 국내외 귀빈 여러분,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제 17회 서울 국제금융포럼’ 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별히 자리를 빛내주신 유일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님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님을

비롯한 대한민국 금융계 최고경영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격변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로금리, 양적완화와 같은

비전통적인 비상대책에도 불구하고 저소비, 고실업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시장경제 원리가 근본적으로

흔들리면서‘뉴노멀'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혁신은 꾸준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금융과 IT기술을 융합한 핀테크의 확산이 

좋은 예라 할 것입니다. 지점으로만 인식되었던 은행이 ATM 안으로, 컴퓨터 안으로, 이제는 휴대폰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점포수는 급격히 줄고 모바일 뱅크 이용자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로보어드바이저’들은 인간 펀드매니저들과 수익률을 겨루고 있습니다. 또한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보안기술인 ‘블록체인’은 미래의 금융혁신을 앞당길 신기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올해의 금융포럼 주제를 ‘금융의미래, 당신은 승자일까’로 선정했습니다. 다소 도전적인

질문을 던진 것은 그만큼 다가올 금융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기조강연을 해 주실 ‘크리스 스키너’ FSC 회장님은 국제 금융계에서 핀테크 분야의 최고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분입니다. 본인의 저서인 ‘디지털 뱅크’에서 “은행은 이제 더이상 돈을 예치하는 곳이

아니라, 데이터를 저장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곳으로 변하고 있다”, “지금껏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금융의 신세계가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스키너 회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국제금융계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금융의 미래를 놓고 이틀간 깊이 있는 강의와 토론을 이어 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서울국제금융포럼은 지난 16년간 수많은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금융 현안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제시함으로서 대한민국의 금융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16년간 늘 그래왔듯이

이번 포럼 역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여러분 모두에게 미래 금융의 승자가 되는 유익한 기회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회장  전 재 호

     

첨부파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9층 | TEL. 02-6965-0016 | FAX. 02-6965-0000 | E-mail : 8amwon@fnnews.com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