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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내외 귀빈 여러분,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제18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별히 자리를 빛내주신 임종룡 금융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금융포럼은 열여덟번째입니다. 지난 2000년 창간한 파이낸셜뉴스 나이와 똑같습니다.

지난 18년파이낸셜뉴스는 해마다 그 해 금융계의 화두를 포럼 주제로 제시해 왔습니다. 

올해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위한 전진'을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혁신은 21세기를 관통하는 화두입니다. 금융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금융이야말로

혁신의 선두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멈칫하는 순간 순식간에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오늘 포럼에선 '뱅킹 3.0'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브렛 킹(Brett King) 모벤(Moven) 회장이 

기조강연을 하게 됩니다. 킹 회장은 얼마 전 파이낸셜뉴스와 사전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제가 인터뷰 기사에서 일부를 읽어보겠습니다. "나는 한국인 대부분이 1~2년 안에 

은행 지점을 찾지 않고 모든 금융을 스마트폰에서 처리할 것으로 믿는다." 그러면서 

킹 회장은 "미래의 승자가 되려면 금융이 아닌 Technology, 곧 기술의 승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과거 은행 영업은 지점망을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세상에서 

금융은 더 이상 찾아가는 곳이 아닙니다. 모든 거래는 내 휴대폰 위에서 이뤄집니다. 

이제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양치하듯 모바일 뱅킹을 이용합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비대면, 무점포에 '온라인 온리'(Online Only)를 지향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선을 보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현실로 다가온 디지털 세상에서 은행의 미래를 내다보고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귀빈 여러분,

 

포럼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이어집니다. 킹 회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국제 금융계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금융의 미래를 놓고 깊이 있는 강의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서울국제금융포럼은 여러분 모두의 관심 속에 '아시아 최고의 포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참석자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회장  전 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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